위치추적기하면 어떤 것이 먼저 떠오르시나요?
사람들은 흔히 흥신소, 불법기기, 복수 등
‘억울함’과 ‘분노‘ 등의 감정을 먼저 떠올립니다.
하지만 지난 9년간 직접 이 업계에서 일해 보니,
사실 위치추적기는 ‘아픔’의 감정에 더 가깝다는 걸
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
슬픔을 머금고 애써 태연한척하며 저희를 찾아주시는
고객분들을 보면, 오히려 분노를 느끼셨으면 좋겠다
생각했던 날도 많습니다.
왠지 아픔보다 분노가 덜 힘드실 것 같아서요.
중요한 것을 잃고 아파하는 고객님들을 너무나도
가까이서 지켜봐왔습니다.
다시는 잃어버리지 않겠다는 고객님들의 다짐,
제 가족의 일처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.
그리고 다짐했습니다.